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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윤재만의 망언에 분노한 탈북민들의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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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전원을 사형’해야 한다는 대구대 윤재만 교수의 망언에 분노한 200여명의 탈북자들은 2일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국대학교 정문에 모여 규탄대회를 열고 윤재만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전국 탈북자 연대’이름으로 규탄대회에 참가한 ‘숭의동지회’, ‘부산탈북자 연대’, ‘북한인민해방전선’등 탈북자 단체들은 “지난해 6월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이 탈북자들을 ‘배신자’, ‘변절자’로 낙인을 찍은 분노가 채 가시기도 전에 윤재만이 ‘탈북자들을 사형에 처해야 한다’는 망발을 하고 있다”며 “이는 법률을 가르치고 인권을 가르치는 교수가 사형제를 폐지한 대한민국의 헌법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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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만의 망발에 분노한 탈북자들이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대학교 본청사로 향하고 있다(사진=북한인민해방전선)

이어 “윤재만은 2만6000여명의 탈북자들 앞에 나와서 무릅 꿇고 사죄하라”며
“대구대학교는 윤재만을 교수직에서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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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만의 사퇴및 해임이 결정될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북한인민해방전선(사진=북한인민해방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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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만 즉시 사퇴하라'를 웨치는 탈북민들(사진=북한인민해방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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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만 사퇴하는 날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다지는 '북한인민해방전선'(사진=자유북한방송)
 
탈북자들은 “윤재만의 사퇴 및 해임이 결정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성명서와 진정서를 낭독하고 대구대학교 사무처장을 찾아가 윤 교수가 쓴 자료 일부 등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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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사무처장을 만나 윤재만의 사퇴및 해임을 요구하는 진정서와 성명서를 제출하는 탈북단체장들(사진=자유북한방송) 
 
대구대 사무처장은 우리탈북민들에게 정말 심려를 드려 죄송하다구 하였지만 탈북민들의 분노와 충격은 더 거세차 질것으로 보인다.
 
[겨레얼통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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