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공앞둔 아동병원 방문,

2013-10-07 11:46
3,280
0
본문

아동병원을 시찰하는 김정은

북한 김정은이 완공을 앞둔 아동병원건설장을 돌아봤다고 북한 매체들이 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6일 "김 제1비서가 아동병원을 둘려보고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와 구강병원과 함께 아동병원도 전문병원으로서의 체모를 훌륭히 갖추었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김 제1비서가 대동강 맑은 물이 구슬처럼 흐르는 문수지구에 자리잡고 있는 아동병원의 이름을 '옥류아동병원'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노동신문은 "아동병원은 연건축면적이 3만 2,800여㎡에 6층으로 규모로 최신식 의료설비들을 갖춘 각종 치료와 처치실, 수술실, 수십 개에 달하는 입원실은 물론 입원한 어린이들이 공부할 교실과 특색있게 꾸려진 놀이장, 휴식장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노동신문은 "김 제1비서가 대동강 맑은 물이 구슬처럼 흐르는 문수지구에 자리잡고 있는 아동병원의 이름을 '옥류아동병원'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노동신문은 "아동병원은 연건축면적이 3만 2,800여㎡에 6층으로 규모로 최신식 의료설비들을 갖춘 각종 치료와 처치실, 수술실, 수십 개에 달하는 입원실은 물론 입원한 어린이들이 공부할 교실과 특색있게 꾸려진 놀이장, 휴식장들도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일반 주민들이 이런 병원에 접수하기는 거의나 불가능한 것이 북한의 현실이다.
더우기 지방에 사는 환자들이 중앙병원에 갈려면 복잡하고 까다로운 여러 단계와 절차를 걸쳐야 하는데 요즘은 이 모든 조건들을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그 비용은 집한채 팔아야나 갈 수 있다고 한다.
지방병원인 경우에도 사정은 다를바 없는데 입원접수를 비롯한 진료와 수술, 그리고 식사와 약에 대한 모든 비용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므로 하루 먹을 끼니도 구하기 어려운 일반인들에게는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여 일반주민들은 웬만한 아픔은 혼자 참으려 하고 있으며, 증상이 극단으로 악화되어서야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실태라고 한다.
이러한 김정은의 행동은 김정은이 실제로 주민들의 생활에 관심이 있다기보다는 순수 자신의 이미지관리를 위해서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