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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아사히가 밝힌 김정일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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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북한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일은 17일 오전 1시쯤 평양에서 약 40킬로미터 떨어진 별장의 집무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17일 아침 8시30분 현지 지도 중 열차 안에서 급사했다고 발표한 북한 측 주장과는 차이가 크다. 북한이 밝힌 사망 시간에 김정일의 특별열차가 멈춰 있는 상태였다고 밝힌 우리 국가정보원의 주장과도 일맥상 통한다.

일본 아사히 TV는 김정일의 최후의 모습도 자세히 전했다. 김정일이 별장 집무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뒤 경호원에게 물을 달라고 한 게 생전에 남긴 마지막 말이 됐다는 것이다.

테레비 아사히는 또 김정일이 지난 16일 밤 8시에 평양의 집무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했다. 북한 관련 단체의 주장도 소개하며 여러 의문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아사히신문은 오늘 김정일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난 17일 오전부터 북한의 지방과 평양을 연결하는 철도가 갑자기 운행을 중단했고 휴대전화도 불통됐다고 보도했다.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할 때까지 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단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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