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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통영의 딸 구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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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딸’ 구출에 유엔(UN)이 나선다는 약속을 받고 돌아왔다. 북한에 감금 중인 ‘통영의 딸’ 신숙자 모녀를 구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미국을 방문, 도움을 요청한 신 씨의 남편 오길남 씨와 북한반인도범죄철폐국제연대(ICNK)가 21일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오 씨와 ICNK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신숙자 모녀 송환촉구 해외활동 경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본부로부터 ‘신숙자 모녀’ 문제에 조치 취하겠다는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하태경 UN본부 방문단장(열린북한방송 대표)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갇혀있는 신씨 모녀의 한국생환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특히 유엔본부로부터는 유엔 관련기관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이미 ‘통영의 딸’ 구출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었으며, 신씨 모녀 구출을 위한 유엔 관련기관이 사전에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시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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