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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국군은 민간 자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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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 1군단 경보병(특수부대) 4대대, 5중대에서 복무하다 탈북한 김민철(가명)씨는 “이번 연평도 도발과 관련해 북한에서 군복무를 하던 당시 군인들은 남한의 국군을 두고 군인도 아닌 민간인 자위대로 생각하며 비웃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북한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군에서는 연평도 포격은 남한이 먼저 공격했기에 불벼락을 안겨줌으로 김정일 김정은의 단호함을 보여주었다는 말과 함께 한국 군인들이 잘 먹고 좋은 장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북한군과 싸워서 이기지 못하는 대상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인민군 보양소에서 보양중이던 허약한 군인들도 평상시 층계단도 오르내리기도 힘들어하지만 어이없게도 그들은 한국군을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영양실조에 걸렸어도 20킬로의 전투 장비를 들고 전투 훈련에 참가했다”며“책상머리에서만 해결하려고 하는 남한 국방부와 실천에 옮기는 북한을 비교했을 때 어느 것이 더 우세한가?”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강한 정신력은 북한군이라고 뛰어난 것이 아닌, 모든 것은 자신감에서 오는 것이기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 무서울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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