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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씨왕족은 "집단학살"의 주범! 국제형사재판소 심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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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북한자유주간 대표단, 베를린 홀로코스트 추모비 앞에서 ‘집단학살’의 국제책임을 촉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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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북한자유주간대표단독일베를린홀로코스트방문

2025년 6월 9일,제22회 북한자유주간 유럽대표단은 이날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인근에 위치한 ‘유대인 학살 희생자 추모비’(Denkmal für die ermordeten Juden Europas, 이하 홀로코스트 메모리얼)를 방문하고, 북한에서 자행된 80년에 걸친 집단학살을 제2의 홀로코스트로 규정하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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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비 앞에 조용히 선 대표단은, 전 세계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인간의 죄악이 어떻게 제도화되었고, 또 어떻게 침묵 속에서 수많은 생명이 사라졌는지를 마음으로 되새겼다. 묵상 기도를 인도한 탈북민 출신 주경배 목사는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북한 땅에서 강도당한 그리스도의 주권이 회복되게 하소서. 김 씨 독재가 자기 자신을 신격화하여 수십만의 그리스도인을 가두고, 때리고, 굶기고, 총으로 죽인 이 악한 체제는 더 이상 방치되어선 안 됩니다.

오늘 이곳에서, 우리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을 붙듭니다.
북한 인권운동은 단지 정치적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을 회복하는 영적 전쟁입니다.

"주여! 하나님의 눈이 북한이 아닌 바로 이 순간, 애통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우리의 심령을 주목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이제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며, 목숨을 걸고 간절히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서소!."

이날 대표단은 북한 김 씨 세습정권이 감행한 3대에 걸친 조직적 집단학살의 실태를 고발하며, 이를 국제 제노사이드 협약에 따라 단죄해야 한다는 강한 목소리를 냈다.

“북한은 제노사이드 협약 위반국… 국제형사재판소의 심판을 받아야”

제노사이드 협약의 정식 명칭은 『집단살해죄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Convention on the Prevention and Punishment of the Crime of Genocide)이다. 이 협약은 1948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되었으며, ‘국민적, 종족적, 인종적 또는 종교적 집단의 전부 또는 일부를 파괴할 의도’로 자행된 살해, 고의적 생존 조건 박탈, 출생 방지, 아동 강제이동 등을 국제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ab5a43527245bf3efd728e1c72504616_1750387838_8822.jpg -유대인추모비에 헌화-

대표단은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북한 김 씨 정권은 지난 80년간 자국민을 대상으로 한 살해, 감금, 납치, 고문, 굶주림, 질병 방치, 강제 불임, 정치범 수용소 수감 등 협약 제2조에 명시된 제노사이드 행위를 조직적·체계적으로 저질러 왔습니다. 이는 분명한 집단학살이며, 북한은 ‘제2의 홀로코스트’입니다.”

더욱이 대표단은 북한이 단지 자국민에 대한 범죄를 넘어,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무장세력 간 갈등에까지 무기 지원과 인력 파병 등으로 국제 범죄에 가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북한 정권의 범죄는 ‘국경을 넘어선 인류범죄’임을 강조했다.

“기억은 침묵하지 않는다… 우리는 행동으로 응답한다”

베를린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은 과거 독일이 저지른 집단학살을 반성하고 기억하는 세계적 상징 공간이다. 대표단은 이 공간에서 ‘기억은 단지 슬픔이 아니라 행동의 소명’임을 확인하며, 북한의 고통받는 인민들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했다.

ab5a43527245bf3efd728e1c72504616_1750387888_9094.jpg -베를린유대인홀로코스트를찾은대표단-

장세율 대표단장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북한의 인권 문제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는 인류의 시험대입니다. 유대인 학살이 그러했듯, 북한의 참상도 결국 기록되고 심판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곳에서 행동의 결단을 다짐합니다.”

대표단은 이날 방문을 단순한 추모가 아닌, 국제법의 집행과 행동을 촉구하는 ‘영적 기도회이자 국제법적 선언’으로 삼았다. 그들은 『요한복음 8장 32절』의 말씀을 다시 인용하며, 북한 인권운동은 단지 정치적 로비나 NGO 활동을 넘어선 ‘진리와 자유의 회복을 위한 전 인류적 사명’임을 천명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한복음 8장 32절)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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