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북한인권세계대회 조직위, 1차 분과위원장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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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7월 25일
–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2025 서울북한인권세계대회’를 앞두고,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이하
북인협)가 주최한 조직위원회 분과위원장 1차 협의회가
오늘 서울 충무로 북인협 사무실 옆 팩토리얼 카페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북인협 상임대표 손광주, 공동대표이자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인 임창호 대표를 비롯해 행사 프로그램, 홍보, 재무, 청년·대학분과, 탈북민분과, 대회장분과, 전시분과 등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먼저 현재까지 최종 확인된 해외 초청인사 명단을 확정하고, 각 분과위원회의 임무와 역할을 구체적으로 조율했다. 더불어 8월 15일까지 세부 기획안을 바탕으로 한 업부분장 과제 제출을 결정하며, 본격적인 준비 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세계대회의 기본 주제와 아젠다를 명확히 설정하고, 행사와 관련된 홍보 영상, 로고, 글씨체 등 시각 디자인 요소를 최종 확정했다.
특히 탈북민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겨레얼통연대 장세율 대표는 현재까지 11개 나라 탈북민대표자 초청이 확정되었음을 발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탈북민대표 초청을 위한 조율작업이 진행 중임을 알리며, “탈북민 대표들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파트별 행사기획안을 빠른 시일 내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분과위원회별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해 대회의 구체적인 세션 구성과 프로그램 완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 서울북한인권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로 평가되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
2025 서울북한인권세계대회는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장으로, 다양한 인권단체와 해외 주요 인사, 탈북민 대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겨레얼통일연대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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