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인민군 포로 자유송환 지원 모금캠페인 > 공지사항

본문 바로가기

공지사항

우크라이나 인민군 포로 자유송환 지원 모금캠페인

profile_image
운영자
2025-10-11 09:49 250 0

본문

꺼지지 않는 불빛,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저희 겨레얼통일연대는 지난 9 10일부터 우크라이나 수용소에 있는 두 명의 북한 인민군 포로 청년들이 죽음이 아닌 자유의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인도적 지원이 아니라,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해방을 위한 역사적 실천이며, 2025 10월 서울에서 열리는북한인권세계대회의 핵심 목적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많은 북녘의 젊은 병사들이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우크라이나 전쟁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그들은포로는 곧 반역이라는 잔혹한 명령 아래 살 권리도, 포로가 될 권리조차도 빼앗긴 채 쓰러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죽음은 김정은을 위한 충성도, 러시아를 위한 헌신도 아닙니다.
그저 고향의 부모와 가족을 살리기 위한 눈물 어린 비극이었을 뿐입니다.

우크라이나 수용소 안에는 아직 두 명의 인민군 병사가 살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깊은 상처와 혼란 속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전우들을 두고 살아남았다는 고통, 그리고 자신 때문에 가족이 보복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그들의 가슴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두 눈 속에는 아직 꺼지지 않은 작은 불빛이 있습니다.
그것은 두려움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자유의 희망입니다.

자유를 먼저 찾은 우리 탈북민 사회와 전 세계 시민사회에는 그들에게자유가 무엇인지 알려줄 도덕적 책임이 있습니다.

겨레얼통일연대는 우크라이나의 탈북민 디아스포라 협의회, 그리고 고려인협회와 손을 맞잡고 그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유로운 선택을 돕고자 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고향의 맛이 담긴 음식과 의료품, 영양제와 생활필수품, 그리고 희망과 용기를 담은 자필편지·영상편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그 편지 한 통, 그 식사 한 끼가 그들에게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함께 지켜주십시오. 여러분의 사랑이 자유를 만듭니다.
오늘 우리가 모은 작은 정성과 후원이 내일, 두 명의 청년을 죽음이 아닌 자유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들의 선택이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이 되도록, 북한으로의 강제송환이 아니라 자유로운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손길을 보태주십시오.

후원 계좌
사단법인 겨레얼통일연대 우리은행 1005-802-317135

참여 문의:  010-2955-8115 (담당: 이병림)

꺼지지 않는 불빛,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그들의 작은 희망이 인류의 양심 속에서 큰 자유의 횃불로 타오를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동행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사랑으로 함께해 주십시오.

2025 10 1. 사단법인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
다크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