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북으로 송환될 경우 자결하겠다”북한군 포로들의 충격 증언 전격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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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억류 북한군 포로 청년들의 절박한 외침을 담은 다큐멘터리 공개예정
2026년 1월 20일(화) 오후 10시 20분 방송 예정
2026년 1월 20일 오후 10시 20분, 분쟁지역 전문 다큐멘터리스트 김영미 PD가 2025년 10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해 촬영한 북한군 포로 관련 다큐멘터리가 MBC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본 다큐는 우크라이나 포로수용소에 억류된 북한군 전쟁포로 청년들이 북한으로의 강제송환 가능성 앞에서 겪고 있는 극심한 공포와 절박한 자유의사를 생생히 담고 있다.
김영미 PD는 2026년 1월 15일, 사단법인 겨레얼통일연대와의 통화에서 “이번 다큐멘터리가 북한군 포로들의 간절한 자유의사가 전 세계에 전달되고, 이들을 대한민국으로 안전하게 송환해야 할 정부의 책임과 자각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북한군포로의 자유송환을 위해 활동 중인 ‘북한군자유송환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국제기구, 전 세계 인권 NGO들의 노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PD는 지난 2025년 8월부터 탈북민 단체인 겨레얼통일연대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포로수용소에서 억류 중인 북한군 전쟁포로 이철남·백광일 청년이 북한으로의 강제송환 가능성에 대한 극심한 불안으로 반복적인 자살 시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전해왔다. 이에 겨레얼통일연대는 김영미 PD 팀과 함께 포로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영상 메시지와 자필 서신 전달, 고향 음식 지원, 생명·안전 보호 및 자유송환을 위한 국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포로 청년들이 탈북민 사회로부터 전달된 격려와 연대의 편지를 받고, 대한민국으로의 귀환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탈북민 단체들은 연대하여 ‘북한군자유송환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후 비대위는 국회와 대한민국 정부를 향한 촉구 활동은 물론,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한 보호조치 요청 등 다각적인 국제 연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이들 북한군 포로 청년들은 국제인도법상 비강제송환 원칙(Non-Refoulement)에 따른 공식적인 국제보호대상자로 등록되지 못한 상태다. 이는 향후 종전 이후 진행될 수 있는 포로교환 협상 과정에서, 당사국 간 정치·군사적 이해관계에 따라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송환될 위험이 여전히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에 비대위는 앞으로 국회, 정부, 국제기구 및 전 세계 인권 NGO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북한군 전쟁포로 이철남·백광일 청년에 대한 국제적 보호조치와 공식 등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전쟁 속에서 목숨과 존엄을 위협받는 개인의 자유의사가 국제사회에서 어떻게 존중받아야 하는지를 묻는 중대한 인권 증언이 될 것이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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