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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행사

제10회 북한자유투사기념행사 — “사라진 이들의 이름으로 자유를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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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23:10 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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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길에서 사라진 이들의 용기와 존엄을 기리며

겨레얼통일연대는 오는 2025 10 23,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2025 서울북한인권세계대회의 공식행사로 10회 북한자유투사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다 실종되거나 희생된 이들을 북한자유투사로 등록하고, 그들의 용기와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북한자유투사기념회는 북한 정권의 폭압 속에서도 자유를 향해 나아간 이름 없는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그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인권추모운동이다. 이 기념회는 매년 강제실종 피해자 가족과 정치범수용소 생존자, 탈북민 인권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희생자들의 삶과 신념을 기리고 있다.

강제실종 피해자 130그들의 이름이 자유투사로 되살아나다

겨레얼통일연대는 제22회 북한자유주간행사를 계기로 강제실종 피해 탈북민들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재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된 78명의 사라진 가족, 중국에서 강제북송된 후 행방이 끊긴 52명의 실종자, 130명의 인권피해자 정보를 확보하였다.

이들은 모두 북한의 독재체제에 맞서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지키려 했던 북한자유투사로 공식 등록되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그들의 사진과 생전 기록, 가족의 증언이 전시되어 국제사회에 북한의 반인도범죄 실상을 고발할 예정이다.

■ “기억은 저항이다” — 세계탈북민디아스포라 포럼과 연계

10 23일 열리는 세계탈북민디아스포라 포럼에서는 각국의 탈북민 대표들이 함께 북한자유투사들의 삶을 기리고, 정치범수용소 해체 국제서명 캠페인, 강제실종 피해자 가족등록사업, 국제법적 대응 연대 선언을 이어간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되는 북한자유투사 사진전은 북한의 인권 참상을 시각적으로 증언하는 동시에, “사라진 이들의 외침이라는 침묵집회의 퍼포먼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 “그들은 죽지 않았다. 자유의 불씨로 남아 있다.”

북한자유투사기념회 이병림여성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이들을 기억하는 이유는 그들의 희생을 애도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의 삶이 오늘의 자유를 지탱하는 기둥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이름을 부르는 일은 북한 주민의 인권과 자유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며, 국제사회의 정의를 향한 약속입니다.”

겨레얼통일연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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